DIY2012. 5. 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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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컴프레서를 구입하면 수십년간 그 값어치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종류, 크기, 옵션이 있기 때문에 구입에 앞서 미리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업의 상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내 작업용도에 정확히 들어맞는 컴프레서를 고르면 될 것입니다.

 

1. 먼저 내가 현재 해야하는 작업과 앞으로 예상되는 작업이 무엇인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페인팅을 위한 샌드블라스팅 장비를 구동시킨다던가 여러개의 공압 공구를 작동시키기 위한 목적인지, 작업상 고압의 압축공기를 필요로 하는지, 작업공간이 협소하거나 제한된 장소인지, 오랜 시간동안 풀타임으로 컴프레서를 구동해야 하는지 등 이러한 요건이 컴프레서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요건이 됩니다. 하고자 하는 작업의 세부적인 내용이 무엇인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방구뽕

 

2. 모든 공압공구는 제대로 작동되려면 특정량의 공기를 필요로 합니다. 구동하고자 하는데 필요한 정확한 CFM(Cubic Feet per Minute=분당 공기 유량) 사양을 알아보려면 툴이나 장비의 제조사에 문의해야 합니다. 작업에 두 개 이상의 공압공구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개별 공구에 대한 CFM 사양을 합산해야 합니다. 최종적인 CFM 총량이 결정되면 거기에다 시스템 누출분 25퍼센트를 합산하고 추가 장비와 향후 예상 증가량을 합산합니다. 구입하고자 하는 장비는 최소한 위의 총 합산량 이상의 CFM을 생산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휴대용 또는 고정식 컴프레서 가운데 어떤 것이 필요한 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작업용 차량에 컴프레서를 탑재하고 작업장소로 이동을 해서 컴프레서를 작동해야 한다면 가스 구동식 엔진을 장착한 컴프레서가 적당할 것입니다. 바퀴가 장착된 컴프레서는 작업현장에서 이동성이 매우 좋습니다. 컴프레서를 한 곳에 설치해놓고 사용할 계획이라면, 전기 구동식이 최고의 선택일 것입니다.

 

 담배2

 

4. 정확한 요건에 따라 선택하고 구입하기에 앞서 전기적 요건을 결정해야 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옵션은 220V이고 그 이상의 전압이 필요한 제품도 있습니다.

 

 

5. 대부분의 고정형 컴프레서는 에어탱크가 뉘어져 있거나 수직으로 세워져 있는 제품들입니다. 다만, 이것은 작업공간, 컴프레서 배치 등을 고려한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사안이며 에어탱크의 적치방향이 컴프레서의 성능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필요와 설치 요건에 따라 최고로 적합한 방식을 고르면 됩니다. 

 

 

6. 1단 에어 컴프레서는 100PSIG 이하의 압력을 사용하는 간헐적인 가벼운 작업에 적합합니다. 2단 컴프레서는 높은 효율성이 관건인 100PSIG 이상의 압력을 사용하는 강도높은 작업과 지속적인 작동이 가능한 장비에 보다 적합합니다. 다시말하면, 툴이나 장비를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최소 공압을 툴이나 장비의 스펙을 통해 확인하고 그에 따라 컴프레서를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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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가장 간과하기 쉬운 고려사항 중 하나는 컴프레서의 전반적인 품질입니다. 하이엔드급 컴프레서는 내구성이 좋은 부품을 사용하고 저렴한 컴프레서보다 훨씬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품질이 좋은 컴프레서를 구입하기 위해 돈을 좀 더 지불하거나 저렴한 컴프레서를 구입하여 1~2년 정도의 A/S기간이 지나면 다른 컴프레서로 교체 구입하는 방법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하이엔드급 컴프레서 구입에 있어 살펴봐야할 부분들은 주물제작된 금속 크랭크 케이스와 실린더, 연성이 뛰어난 금속으로 만든 크랭크샤프트, 2피스 커넥팅로드, 스테인리스스틸 밸브 그리고 완전 밀폐형 벨트가드 등입니다.

 

 

8. 에어 컴프레서 제조사는 표준형 모델과 더불어 다양한 옵션과 업그레이드 모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어떤 사양의 컴프레서를 필요로 하는 가, 예산은 얼마인가, 필수요소는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 가 등입니다. 예를 들자면, 통합형 애프터쿨러, 오토매틱 탱크 드레인, 저오일 셧다운, 오버로드 프로텍션, 마그네틱 스타터, TEFC, 완전 필폐형 구조, 모터, 진동 아이솔레이터, 듀얼컨트롤 등입니다.

 

9. 컴프레서는 돈주고 산 만큼의 기능과 역할을 합니다. 모델마다 수많은 가격대가 있고 보증기간 또한 다양합니다. 항상 명심해야할 것은 시간이 지나도 최고의 가치를 지니는 제품 특성과 워런티를 가지고 있는 제품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쌩유

 

이 글은 http://www.ehow.com/how_5303310_chose-right-air-compressor-application.html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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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ncostan
DIY2012. 5. 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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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컴프레서는 다양한 에어툴을 작동하게 하는 없어서는 안되는 장비이기때문에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매우 빈번하게 쓰입니다. 거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죠. 에어 컴프레서는 다양한 제품만큼이나 다양한 브랜드가 있고, 크기도 다양하며 휴대용에서부터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에 이르기까지 작업용도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실로 엄청납니다.

 

그러나 그 다양한 제품들은 다음의 기준에 따라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오일타입의 컴프레서냐, 오일리스(오일프리) 컴프레서냐가 그것입니다. 이것도 논란의 여지가 많습니다만, 우선은 오일 사용유무로 따져보겠습니다.

 

오일타입과 오일리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오일타입의 컴프레서는 오일을 지속적으로 보충하는 등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겁니다.

 

오일리스 컴프레서도 오일이 들어가긴 하지만 오일리스 컴프레서는 일단 구입하기만 하면 그 후로 오일에 대해서는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오일리스"죠.

잠

 

주요 차이점

 

1. 사이즈

오일타입 컴프레서는 오일리스보다 사이즈가 큰 편입니다.

오일타입은 힘이 좋지만 오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것과 관련해서 유지보수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만약 컴프레서를 이리저리 이동시키고 이동하는 곳마다 가지고 다녀야 한다면 오일리스 컴프레서가 적합할 것입니다. 오일타입보다 작고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반대로 컴프레서를 일정한 곳에다 고정적으로 두고 다른 툴을 그곳으로 가지고 가서 작업하는 경우라면 오일타입 컴프레서가 이상적입니다.

 

2. 비용

오일타입 컴프레서가 상대적으로 크고 힘이 좋기때문에 더 비싼 편입니다.

가격대는 온오프라인 상에서 대략 60~120만원선이면 그럭저럭 괜찮은 컴프레서를 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일리스 컴프레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합니다. 검색해보니까 20만원 정도면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겠더라구요. 대략 20~90만원선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워낙 다양한 제품이 나와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이거다!라고 꼬집어서 말하기는 어려운 부분입니다.

 

3. 작업 종류

집수리와 관련한 보수작업 같은 것에는 컴프레서의 크기같은 것을 고려해봤을 때는 오일리스가 이상적일 수 있습니다. 오일리스 컴프레서로 두 개의 네일건(일명 "타카")을 동시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오일타입 컴프레서는 큰 공장이나 건설현장같은 곳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오일타입은 훨씬 오랬동안 더 많은 에어 장비를 작동시킬 수 있기때문이지요.

 

4. 내구성

오일리스는 오일타입에 비해 고장이 잦고 내구성이 별로라고들 합니다. 오일리스는 상대적으로 가볍고 부품들이 충격과 마모에 약하다고 합니다. 오일타입은 금속부품이 상대적으로 많고 대부분 메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충격에도 강합니다.

 

5. 파워

어떤 컴프레서를 구입해서 사용하든, 컴프레서는 공기압력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한 전력을 필요로 합니다. 컴프레서가 지속적으로 같은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전력은 컴프레서의 크기와도 관계가 있습니다. 컴프레서를 구동하는데 필요한 전력은 연장선을 사용하여 전력을 공급받는 컴프레서 주변 장비 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보다 많은 전력이 필요한 오일타입 컴프레서의 경우에는 모든 장비를 가동시키기 위해서는 연장선을 더 보강해야 할 것입니다 오일리스 컴프레서는 보통의 연장선만 가지고도 충분할 것이라고 합니다.

 

6. 소음

일반적인 오일타입 컴프레서는 구동시 소음발생이 적습니다. 반면 오일리스는 옆에 작업자가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소음이 심하다고 합니다. 가정용으로 컴프레서를 사용해야 한다면 소용량의 오일리스가 보관에는 유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소음이 심하기때문에 주위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작업공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이 역시 심각하게 고려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다만, 제품에 따라서 오일리스라도 오일타입보다도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들이 있다고 하니 일률적으로 적용시키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고민해야 할 문제

제가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는 자동차 경정비용 컴프레서입니다.

한마디로, 자동차 휠 볼트를 풀거나 캘리퍼 볼트를 풀 수 있을 정도의 마력과 탱크용량을 필요로 합니다. 이는 에어임팩, 에어라쳇을 선택하는 문제와도 직결되고 일반 평범한 DIYer가 부담없는 비용으로 소유할 수 있고 휴대까지 간편하다면 정말 좋을, 그런 컴프레서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사이트를 둘러보니 딱히 이거다!하는 컴프레서는 정작 찾기 힘든 것 같습니다. 각 컴프레서마다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오일타입이냐 오일리스냐는 두번째 문제인 것 같으면서도 다른 장,단점들과도 연계가 되기 때문에 무시할 수도 없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제가 찾는 컴프레서는-----

  • 휴대가 간편할 것

  •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

  • 가격대비 내구성이 뛰어날 것

  • 탱크용량이 에어임팩이나 에어라쳇을 사용해서 자동차 휠볼트 등을 어지간히 풀 수 있을 정도로 최소한 용량 이상을 갖출 것

  • 파워(마력)가 부족하지 않을 것

  • 개인용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만큼 소음이 적을 것

이 모두를 만족하는 값싼 컴프레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네요...끙...이와 더불어 임팩, 라쳇의 선택도 고민할 문제입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고 일반 DIYer수준에서 접근하므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원합니다. 댓글로 어드바이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이 글은 http://www.ehow.com/about_5693226_oil-vs_-oil_free-air-compressor.html에 실린 Connor Sanchez(eHow Contributor)의 글을 일부 인용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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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ncostan
HAM Radio2012. 4. 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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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 2010. 12. 14.

내용 : 아마추어무선기사 3급(전신)의 실시기험을 필기시험으로 전환 및 아마추어무선기사 4급신설

 

최근 업데이트 : 2012. 3. 7.

내용 :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에코링크 접속

-> 스마트폰 소지자는 웹을 통해 아래의 모든 절차를 거친 후, 스마트폰에서 에코링크를 마켓에서 검색후 다운받아 설치, 로그인 하시면 보다 편하게 에코링크를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외국어 회화에 도움이 되는 팁 하나 소개

-아마추어무선기사 취득을 통한 에코링크 및 CQ100 등의 교신프로그램 활용-

 

안녕하세요. DS4QXF입니다.

외국어를 익혀서 실생활에 사용하려면 회화를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마음껏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대방이 존재한다면 금상첨화겠죠? 아무리 듣는 연습,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해도 대화를 걸거나 들어줄 수 있는 상대방이 없으면 회화를 배우는 길은 험난한 가시밭길이 되고 말 겁니다. 그래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평화

 

전제조건

 

제가 소개해드릴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마추어무선기사라는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자격증을 가지고 무선국 개설허가 신청을 하면 아마추어무선업무를 담당하는 기관(현재 방송통신위원회산하 중앙전파관리소)에서 아마추어무선국에 대한 개설허가와 함께 호출부호(콜사인, Callsign)를 부여합니다. 이 콜사인과 아마추어무선국개설 허가증이 있어야만 프로그램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무선기사들만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인 셈이죠. 그럼 먼저 아마추어무선기사 자격취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아마추어무선기사 자격증 취득하기

 

아마추어무선기사 자격검정 업무는 한국전파진흥원(www.korpa.or.kr)이라는 곳에서 주관합니다. 자격증은 네 종류가 있는데요, 여기서 필요한 자격증은 가장 취득하기 쉬운 4급입니다. 2011년 제1회 검정부터 4급이 신설되어 3급 전화급보다 난이도를 낮추어 아마추어무선의 진입장벽을 낮췄습니다. 물론 그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에코링크를 사용하는데에는 4급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검정은 정기, 상시, 출장검정 세가지로 나뉘구요, 정기, 상시, 출장 모두 시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회는 많습니다.

 

시험 과목은 전파법규, 통신보안, 무선설비취급방법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아마추어무선기사 자격검정에 있어서는 과목면제 강습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만, 이는 4급이 신설되기 전의 얘깁니다. 4급이 신설되어 과목면제 강습없이도 무난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www.karl.or.kr)이라는 곳에서 일정금액을 받고 아마추어무선기사 강습회(과목면제 강습)를 월 1회 정도 실시해왔는데 4급 신설로 인해 어떻게 강습을 실시하게 될지는 저도 지켜봐야겠습니다.

 

 

자격증 취득후 무전기 구입

 

시험에 합격하고 자격증이 나오게 되면 이제 아마추어무선국개설 허가신청을 위해 아마추어무선용 무전기를 구입해야 합니다. 관할기관에 무선국 개설허가 신청을 하면서 무전기의 제품명, 시리얼넘버를 기재해야 하기 때문에 무전기는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핸드폰은 기지국 없이는 전파통달거리가 길지 않고 통제가 비교적 쉽기 때문에 큰 제약없이 구입이 가능합니다만 아마추어무선용 무전기는 VHF(Very High Frequency, 30~300Mhz), UHF(Ultra High Frequency, 300~3,000Mhz) 전파도 월북이 가능하고 한여름철 같은 경우에는 일본과도 교신이 되며 HF(High Frequency, 3~30Mhz)대의 경우는 전 세계로 뻗어나가기 때문에 국가 입장에서는 전파의 관리 및 국가안보 등의 이유로 일정한 기준을 만들어서 그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개설허가를 내주게 되어 있습니다. 무전기의 가격은 천차만별이므로 여기서는 실제 무전기를 통한 교신목적이 아닌 에코링크만을 위한 목적으로 한정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마추어무선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아마추어무선국을 개설하면 콜사인이 나오는데 실질적으로 에코링크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것은 개설허가증과 콜사인 이 두가지 입니다. 그러므로 여유자금이 충분하거나 에코링크 교신과 실제 무전기를 통한 진정한 의미의 무선교신을 병행하고자 하시는 분들께서는 HF용 베이스장비와 안테나 등 제반 장비를 구입하셔도 됩니다. 무전기, 안테나 등 제품의 성능은 가격에 비례합니다~

 

머하삼

 

무전기 중에 가장 저렴한 것은 핸디 무전기입니다. 이것도 신품은 VHF대(144~145Mhz, 초단파대)만 운용이 가능한 모노밴드 핸디의 경우도 10만원을 훨씬 넘습니다. 그러므로 이왕 사는거 기분도 새롭게 신품으로 장만한다고 무리하지 마시고 7-8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한 중고 VHF대 모노밴드(Mono-band) 핸디를 추천합니다. 여담입니다만, VHF 모노밴드 핸디를 가지고 고층빌딩숲과 아파트로 둘러싸인 도심에서 전국의 햄 오퍼레이터들과 쉽게쉽게 교신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셨다면 실망할지도 모릅니다. 햄 운용경력이 없는 초보자가 처음 시작하는 장비로 VX-7R(Yaesu社의 핸디무전기)같은 고가의 트리플밴드 핸디를 장만하고 나서 이렇다할 교신도 제대로 못해보고 관심과 흥미가 없어진 나머지 값을 깎아서 중고로 내놓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중고무전기 거래사이트

소리전자 : www.soriaudio.co.kr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 www.karl.or.kr

하이탑 : www.hitop.net

 

※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초기에 개국할 때 21만원짜리 VHF 모노밴드 중고 모빌리그(Mobile-Rig, 차량용 무전기)를 구입했는데 수년간 한번도 쓰지 않고 그대로 장롱에 모셔두었다가 처음 장만한 차량에 몇 개월 장착하고는 차를 바꾸면서 팔아버렸습니다. VHF교신은 HF CW교신을 위한 보조장비 내지는 등산 및 운전용도의 성격이 강합니다. 저는 HF CW교신을 선호합니다. 그게 더 재미있고 성취감이 있는 진정 중독성이 있는 취미거든요ㅎㅎ

 

 

아마추어무선국 개설허가 신청

 

자, 이제 자격증도 있겠다, 무전기도 장만했겠다, 팔부능선을 넘었습니다. 이제 아마추어무선국 개설허가 신청을 할 차례입니다. 인터넷뱅킹용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전자민원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회원가입하고 전자민원 메뉴 중에 무선국개설허가(아마추어무선국)를 클릭하시고 절차안내를 참고하면서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중간에 자격증 번호, 무전기 시리얼넘버가 보이게 찍은 사진파일을 업로드하는 순서가 있고 최종적으로 신청수수료를 전자결재하시면 신청이 끝납니다. 신청하면 기재한 핸드폰번호로 처리과정이 문자전송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관할지역 전파관리소에서 담당자가 연락을 하므로 개별적으로 확인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선국 개설허가증 발급 및 호출부호(콜사인) 부여

 

무선국 개설허가 심사가 끝나고 허가가 나면 전파관리소에서 업무담당자가 전화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허가증이 발급되기 전에 미리 콜사인을 불러주기도 합니다. 참, 그리고 전자민원으로 개설허가 신청을 할때 개설허가증 발급 방법을 우편발송과 인쇄출력 두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인쇄출력으로 선택했다면 개설허가가 난 후에는 전자민원 창구의 민원조회 메뉴에서 허가증 출력을 할 수 있는 메뉴가 보입니다. 안내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프린터로 복사방지 마크가 찍힌 허가증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정말 편리한 세상입니다.

 

 

에코링크 가입

 

목표에 90% 접근했습니다. 먼저 자신의 무선국 개설허가증을 전체가 보이게 디카로 찍어서 소용량 파일(JPG)로 저장해둡니다. 그리고 www.echolink.org에 들어가서 Download 버튼을 눌러 콜사인과 메일주소를 입력하고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합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정보입력을 하는 부분이 있고 다음으로 진행을 하면 인증이 안되어 있는 상태라 접속이 되지 않습니다. 이때 에코링크 홈페이지로 가서 Validation 버튼을 누르고 콜사인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한 후 저장해둔 개설허가증 파일을 업로드하면 됩니다. 하루 또는 이틀 안에 인증이 완료되었다는 메일을 받으면 에코링크에 드디어 접속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에코링크 사용

 

에코링크는 무전기와 컴퓨터를 연결하여 컴퓨터로 무전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외국어 회화를 위해서는 굳이 무전기를 컴퓨터와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헤드셋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무전기를 사용할 때는 송신을 하는 경우는 PTT버튼을 누르고 말을 합니다. 에코링크를 통해 상대방에게 말을 할 때는 기본적으로 스페이스바 키가 그 역할을 합니다. 스페이스바를 한번 누르면 말을 할 수 있는 송신상태가 되고 말을 끝내고 상대방에게 말을 하도록 넘길 때는 다시한번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송신이 종료되고 수신상태로 바뀝니다. 무전기도 내가 말할 때는 다른 사람들은 들을 수 밖에 없지요? 에코링크도 마찬가지입니다.(Half Duplex, 반이중방식) 내가 말을 할 때는 다른 사람들은 들을 수 밖에 없어요. 다른 사람이 말하고 있을 때는 나는 동시에 말을 하지 못하고 들을 수 밖에 없구요. 다만 채팅창을 통해 상대방이 말하고 있을 때에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칠 수가 있구요. 다른 청자와도 채팅을 나눌 수 있습니다.

 

즐거워

 

에코링크에 접속하면 로케이션(Location)별, 노드타입(Node Type)별로 접속되어 있는 무선국을 볼 수 있습니다. 로케이션별로 들어가서 원하는 국가의 무선국을 볼 수도 있고 개인사용자로 접속된 무선국, 링크(Links) 혹은 리피터(Repeater)로 접속된 무선국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에코링크는 전 세계의 무선사들이 모이는 곳이므로 영어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다양한 국가의 무선사들과 접속해서 다양한 언어로 대화를 나눌 수가 있습니다. 능력만 된다면요^^ 물론 영어만 쓰라는 법 없습니다. 에코링크는 그저 아마추어무선사들의 통신을 위한 툴일 뿐이며 영어가 가장 많이 쓰인다뿐이지 들어주고 말할 사람만 있다면 현존하는 모든 언어로 교신이 가능하답니다.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CQ100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간단한 설명을 드리자면, CQ100은 프로그램 인터페이스가 실제 무전기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무전기를 실제로 다루는 것처럼 조작하기가 편하구요, 주파수도 3.5~29메가까지 실제 단파교신과 같죠. 물론 실제로 그 주파수에서 전 세계의 무전기로 전파가 퍼져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에코링크의 경우는 리피터나 링크를 통해 무전기에 연결되지 않은 사용자끼리는 마치 음성대화나 채팅처럼 내가 접속한 대화방 안에서만 음성이 오고가지만 무전기와 연결되어 실제 무선전파 교신과 연동이 되는 경우 내가 헤드셋에 대고 말하면 전국으로 내 목소리가 퍼져나갑니다. 링크나 리피터로 무전기와 연결이 되어 있는 무선국과 교신할 때는 내가 하는 말이 널리 퍼져나갈 수도 있습니다. 아마추어교신을 할 때는 정치, 종교, , 안보와 관련된 내용 이 네 가지 주제는 다룰 수 없다는 것쯤은 알고 교신에 임하셔야 겠지요? CQ100, 참 매력적인 프로그램인데요 3개월 무료 사용 후에는 1년에 32달러의 사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몇 개 더 있는데 아직 에코링크도 다 모르는데 너무 부담주는 것 같아 생략할게요. 에코링크와 CQ100이 가장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상 개괄적인 설명을 마치구요, 각 단계마다 디테일한 부분은 지면관계상, 시간관계상 생략했습니다. 처음듣는 용어도 있어서 뭐가 이렇게 복잡해? 하고 실망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프리토킹을 위해 투자해야하는 금액이나 시간 측면에서 훨씬 낫다는 것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구요, 인터넷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했지만 에코링크나 CQ100처럼 접속하는 즉시 불특정 다수의 외국인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사이트는 많지 않습니다. 있더라도 외국어학습을 목적으로 유료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에코링크의 경우에는 아마추어무선사라는 공감대를 가진 사용자가 모인 접속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사용자 대부분이(일부 그렇지 않은 사용자도 있지만) "아마추어는 우호적이다"라는 아마추어신조를 지키려는 사람들입니다. 발음이 서툴고 더듬거려도 기본적인 매너를 지켜주기때문에 대화의 횟수가 늘어날수록 서로 친해지게 됩니다. 기본적인 몇마디의 단어와 문장만 알아도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듣기연습은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향상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꾸준히 각종 외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하시는 분들은 에코링크를 사용하신다면 만족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에코링크로 하루 한시간씩 2개월 정도만 교신을 하면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습니다. 그동안 실력도 몰라보게 향상될 겁니다.

 

부처

 

실제로 에코링크를 사용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부터 실행에 옮기고자 마음먹으신 분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동안 제가 교신하면서 느꼈던 장, 단점과 일부 교신 녹음파일을 소개하면서 이만 마칠까 합니다. 교신 녹음파일은 제가 아직 회화능력이 미천해서 상대방이 저에게 말한 내용만 올립니다 *^^*

 

 

에코링크의 장점

 

프리토킹을 위한 강력한 프로그램임. 에코링크를 통해 프리토킹을 하게 되면 금전적, 시간적 제약이 없습니다. 돈이 드는 것이라고는 오로지 매월 내는 인터넷 요금과 전기세뿐입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종․계층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므로 식견이 넓어집니다. 평소에 보지 않던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이리저리 찾아보기도 하고 세계시각을 체크하게 되고 월드뉴스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해외의 친구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또 능력 닿는대로 여러가지 외국어를 익힐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무선사중에는 2,3개 국어 이상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순이 넘은 강원도 분인데 일본국과 오랫동안 교신을 하시더니 일본어가 유창해져서 일본친구와 활발하게 왕래를 하고 계신 분도 있고 자주 접속하다보면 다양한 계층, 다양한 직업, 다양한 지역,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가진 아마추어 무선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언어의 다양한 방언을 접할 수 있습니다. 영어 하나만 봐도 영국식, 미국식, 호주식, 기타 국가에서 영어를 쓰는 사람들의 발음 등을 동시에 접할 수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남아공과 영국, 미국, 독일, 호주, 한국, 일본의 무선사들이 한 방에 접속하여 영어로 대화를 즐기는 경우입니다. 사실 대화를 하다보면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죠. 미 동부쪽 영어를 듣고자 하면 미국으로 들어가서 뉴욕쪽 링크나 리피터 혹은 사용자와 직접 접속하면 됩니다. 영국 사우스햄턴의 사용자와 접속하고자 하면 영국으로 들어가서 사우스햄턴의 링크나 리피터 혹은 사용자를 찾으시면 됩니다.

 

24시간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대화가 가능합니다. 세계의 아마추어 무선사들과 교류하다보면 세계시각 체크가 필수입니다. 우리나라와 시차를 따져가며 밤인 곳, 대낮인 곳 등을 체크하고 대화가 활발히 이뤄지는 곳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에코링크의 단점

 

라우터(Router)와 방화벽(Firewall)으로 인해 UDP포트 5198과 5199가 막혀있다면 교신을 할 수 없습니다. 굉장히 안타까운 부분 중에 하나죠. 제가 확인한 바로는 정부망에서는 에코링크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이것 때문에 해결책을 마련하려고 백방으로 뛰었지만 안타깝게도 행정기관에서는 에코링크를 즐길 수 없습니다. 대신 CQ100은 TCP/IP 기반이므로 아무데서나 인터넷만 깔려있으면 접속가능합니다. 대신 90일 후에는 유료라는 점 참고바랍니다. 1년 사용에 32달러 정도 결제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돈이 아깝지 않은 프로그램입니다. 오히려 싸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저도 만료일이 가까워지네요~

 

에코링크든 CQ100이든 본인이 적극적인 마인드로 대화에 참여하지 않으면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스피킹이 안돼서 힘든 게 아니라 적극적이지 못해서 힘들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접속하는 햄 오퍼레이터들은 거의 대부분이 우호적이고 말이 서툴거나 더듬거려도 기다릴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상대방에게 컨택하기가 겁이 나더라도 용기를 내서 계속 반복하면 어느새 익숙해진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마음의 벽을 먼저 허물고 도전해야 친구도 많이 생깁니다.

 

헤드셋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헤드셋은 저렴한 것을 사도 상관없는데요, 초보자의 경우 헤드셋 연결, 사운드카드의 재생, 녹음설정 등을 설정하기가 까다로운 경우가 있습니다. 저가 온보드(On-Board) 사운드칩셋 등의 경우는 교신시 잡음이 너무 많이 나는 경우도 있구요. 사용하기 간편한 USB 헤드셋이라는 게 있는데 가격이 그리 싸지는 않습니다. 5만원 이상 주셔야 구입할 수 있어요. 대신 USB포트에 꽂기만 하면 바로 사용가능합니다. 저도 두개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핸드폰 등 각종 통신수단의 발달로 아마추어무선 인구가 계속 감소하다보니 예전에 활발하게 활동했던 그 당시의 청장년층들이 이제는 노년이 되었습니다. 에코링크 접속자 대부분이 장년 혹은 노년층입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이 많지 않다보니 아마추어무선연맹에 가입된 회원수는 줄고 연령은 고령화되어가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그 열정은 식을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CW 밴드에 들어가면 아직도 그 열기가 대단합니다. FM 1년, SSB 10년, CW 100년이라는 말이 그냥 우스갯소리는 아닌듯 합니다.

 

소요경비

 

초기투자비용(대략 14만원에 2만원 정도 가감)

아마추어무선기사 준비(강습회 참석시) 12만원 정도이며 4급 응시할 경우 비용부담이 없을것으로 예상함.

중고 핸디 무전기 구입 8만원 정도

아마추어무선국 개설허가 신청 1만원 정도

헤드셋 구입(USB 헤드셋 구입시) 5만원 정도

 

DS4QXF Profile

 

2005. 12 아마추어무선기사 3급 전화

2006. 3 아마추어무선국 개국

2007. 11 아마추어무선기사 1급

現 HL2IBC CW CLUB 정회원

 

HF무전기 : Kenwood TS-850S

GP안테나 : Diamond CP-6

핸디 : Standard C-150

안테나 : RH-519

CW 수동 전신키 2개 : 일명 "할아버지키"

CW 엘레키 1개 : VIBROPLEX사 "VIBROKEYER"

SWR 미터 : SX-200

 


첨부파일을 들어보세요.

한국말을 하는 일본인(JE2ZKP), 호주에 사시는 VK5AM 국장님,

하와이에 사는 AH6GE, 플로리다의 N9TUL 등 몇몇

OM들의 대화를 에코링크로 녹음한 파일들입니다.

집에서 취직 기다리고 빈둥빈둥 놀 때 엄청나게 교신한 후로는

서로 살기가 바쁜지 소식듣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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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ncos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