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2013. 8. 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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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3일차입니다.

2일차까지 이틀만에 끝내고 마지막 3일차는 한참이 지난 후에야 진행하였습니다.

운전석만 천시트커버이고 나머지는 인조시트로 며칠 타다보니까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일주일여만에 마지막 운전석을 진행했습니다.

 

운전석까지 마친 현재 일주일 남짓 타고다녀보니 시트커버가 안착이 되면서 모양이 더 살아나고 있습니다.

 

관련 글을 보시려면...

 

1일차를 진행할 때 헤드레스트를 같이 진행해서 완전한 부조화입니다.

 

 

천시트커버를 전과 동일하게 벗겨내고 철심을 분리합니다.

 

 

 

역시나 더럽군요.

 

 

 

운전석은 높낮이 조절기능이 있어서 조수석과 달리 바닥시트 철판에 부착되는 클립들이 서로 따로 움직입니다.

 

 

 

등받이 천시트 제거!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천시트커버는 이제 쓰레기통속으로...

 

 

 

등받이 뒷쪽은 제법 깨끗하군요. 모든 시트가 마찬가지겠지만요ㅎㅎㅎ

 

 

 

인조가죽 시트커버를 준비합니다.

 

 

 

엉덩이가 닿는 바닥부위에 철심작업을 진행합니다. 호그링으로 집을 부분을 맞춰주고...

 

 

 

세개 힘을 줘서 꾹 누르면서 플라이어 손잡이를 움켜쥡니다.

 

 

 

이런 식으로요. 완전히 움켜쥐어지면 호그링이 오므려졌다는 얘긴데 철심하나만 오므려지는 상황이 제법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세개 눌러서 시트커버 철심주머니에 있는 철심과 시트안쪽에 박혀있는 철심이 같이 오므려지도록 힘을 세개 줘서 정확히 눌러야합니다.

 

 

 

바닥시트 부분 완성! 처음에는 주름이 보이지만 며칠 타면서 시트에 안착이 되면 모양이 잡혀서 주름이 없어지고 선이 살아납니다.

 

 

 

윗부분은 거꾸로 뒤집어서 다시 제대로 씌워주면서 가로로 철심이 들어간 부분을 작업해줍니다.

 

 

 

헤드레스트 스텐바가 들어가야 할 부분은 전에 언급한 대로 칼로 도려서 끼운다음 헤드레스트를 장착해줍니다.

 

 

 

운전석 작업이 끝났습니다. 역시 경험이 축적되다보니 한시간여만에 끝나네요. 사진에 보이는 주름은 현재는 모두 없어진 상태입니다.

 

 

 

작업을 모두 마치고 시트를 장착하였습니다. 이제 좀 봐줄만 하네요.

 

 

 

조금씩 보이는 주름은 며칠 타고 다니면 자연스레 없어집니다. 작업시에 없애버리면 좋지만 재단 오차도 감안해야하고 작업 숙련도도 감안을 해야 합니다.

 

 

 

뒷좌석입니다. 헤드레스트 아랫부분이 옥의티네요. 차라리 안에서 조인 부분이 뜯어지면 더 모양이 살아날 것 같네요.

 

 

 

칙칙한 천시트에서 벗어나니 살 것 같습니다.

 

 

 

시트커버를 바꾸니까 마눌도 좋아하고 아기도 좋아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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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ncostan